문화 글로벌 팝스타 앨리샤 키스, 방탄소년단 신곡 직접 연주하며 노래까지
글로벌 팝스타 앨리샤 키스(Alicia Keys)가 방탄소년단의 신곡 'Life Goes On'을 직접 연주하며 노래하는 영상을 포스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앨리샤 키스는 26일 자신의 공식 SNS 채널에 '이게 무엇인지 맞춰봐'라는 말과 함께 해당 영상을 올렸다. 그녀는 한국어 가사를 영어로 개사한 뒤, 자신의 스타일인 컨템포러리 R&B 스타일로 노래하며 방탄소년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는 지난 19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포스팅 된, 멤버 뷔가 앨리샤 키스의 'Love looks better'를 추천한 것에 대한 화답으로 추측된다는 게 소니 뮤직 관계자의 말이다. 앨리샤 키스의 이번 영상은 방탄소년단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것을 증명한 동시에, 음악을 통한 두 아티스트의 소통이 전세계 음악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을 넘어 전세계적 영향력을 가진 앨리샤 키스가 그녀의 상징인 피아노와 함께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노래했다는 점, 그리고 이를 정식 영상 포스팅으로 남겼다는 점에서 방탄소년단의 팬덤 '아미'도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해외 음악팬들 또한 앨리샤 키스의 이색적인 모습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